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 드디어 이제 좀 살겠구나 하는 마음이 드는 시기입니다. 여름은 높은 기온과 습도 때문에 평소에도 음식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가을엔? 음식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여름장마철보다 더 많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특가을철 식중독의 증상, 원인, 예방 방법 그리고 추석음식 관리 요령까지 알려드립니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은 음식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 때문에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을 다음과 같습니다
1. 설사 : 묽거나 물 같은 변을 자주 봄
2. 구토와 복통 : 갑작스러운 복구 통증과 구토
3. 발열 : 미열부터 38℃ 이상의 고열까지 나타날 수 있음
4. 탈수 증상 : 갈증, 어지럼증, 소변량 감소
치료방법
가벼운 경우
묽은 설사, 가벼운 구토, 복통, 미열이 해당됩니다. 이럴 땐 수분 보충이 제일 가장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죽이나 이온음료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드세요.
심한 증상
대부분 가벼운 정도에서 끝나지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혈변, 고열, 극심한 탈수가 있으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사제(설사 멈추는 약)를 임의로 먹으면 세균과 독소가 몸에 남을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대표적 병균과 잘 생기는 음식 재료
가을철 식중독은 특정 세균과 재료에서 잘 발생합니다
1. 사모넬라균 : 달걀, 가금류(닭, 오리), 덜 익힌 고기
2. 장염비브리오균 : 생선회, 조개류 등 해산물
3. 황색포도상구균 : 위생이 나쁜 때 만든 김밥, 도시락, 샐러드
4. 리스테라균 : 냉장보관한 햄, 치즈, 훈제연어 등 가공식품
5. 병원성 대장균 : 덜 익힌 소고기, 오염된 채소
6.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 국, 찌개를 오래 상온에 둔 경우
식중독 예방방법
손 씻기 : 요리 전 후, 화장실 이용 후 미누로 30초 이상 씻기
음식 보관 : 조리한 음식은 2℃ 이상 상온에 두지 말고 냉잔(5도 이 아) 보관
재가열 : 75℃도 이상 충분히 데워먹기
식재료 관리 : 육류와 채소는 칼, 도마 구분해 손질
외식주의 : 오래된 반찬이나 위생이 불확실한 음식점은 피하기
추석음식 관리
추석에는 전, 고기음식, 송편, 나물처럼 상하기 쉬운 음식을 많이 준비합니다. 안전하게 드시려면 다음을 꼭 지켜주세요.
➡️ 전, 튀김류 : 실온에 두지 말고, 소분해 냉장보관 후 먹을 때마다 데워서 먹기
➡️ 나물류 : 가장 상하기 쉬운 음식으로 기름에 한번 볶아 수분을 줄이면 오래감. 종류별 따로 보관
➡️ 밥, 떡 : 냉동 보관 후 먹을 만큼만 꺼내 해동하세요, 상온해동보단 밥은 전자레인지, 떡은 찜기로 데우기 추천
➡️ 국, 탕, 찌개 : 냄비째 두지 말고, 소분해서 빠르게 식힌 뒤 냉장보관
➡️ 차례, 제사음식 : 차례, 제사 후 2시간 이내 냉장보관
가을철 식중독은 날씨 변화가 심해 음식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위생 수칙과 올바른 보관 습관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교차 심한 추석연휴엔 음식을 넉넉히 준비하다 보니 상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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