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예년 같으면 봄나들이하기 딱 좋은 선선한 날씨여야 합니다. 그런데 웬걸, 낮 기온 25℃가 훌쩍 넘는 날이 많습니다. 4월 19일 서울은 무려 30℃ 가까이 오를 것이라는 예보까지 나왔습니다.
4월 날씨가 더운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산을 넘어오면서 뜨거워 진다 - 푄 현상
우리나라 동쪽에는 높은 산줄기인 태백산맥이 있습니다. 서쪽에서 불어온 바람이 이 산을 타고 넘으면, 기온이 더 올라갑니다. 이것을 '푄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올 4월엔 이 '푄 현상'이 유독 강력해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의 기온이 갑자기 3 ~5도나 올라키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지구전체가 더워지고 있다 - 지구온난화
지구를 데우는 온실가스가 많아져 지구온난화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최근 10년 사이에 우리나라 봄 평균 기온이 약 1 ~ 1.5도 가약 높아졌습니다. 조금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4월에 여름 같은 더위가 찾아오는 건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도시는 더 뜨겁다 - 열섬 효과
한국 사람 대부분이 살고 있는 도시(서울, 광역시 등)들은 건물, 도로, 아스팔트가 낮 동안 햇볕을 흡수했다가 밤에 열기를 내뿜습니다. 나무와 흙이 많은 시골보다 도시가 2 ~ 3도 더 뜨거운 이유입니다. 여기에 자동차와 에어컨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까지 더해지면, 도심의 체감 온도는 더욱 높아집니다.
그래서 여름은 바로?
'올 여름 얼마나 더우려고 벌써 이렇게 덥지?'하고 생각하시는 시니어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결론부터 알려드리면 '네' 올여름도 덥습니다. 높을 확률로요. 이미 기상청에서 이렇게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더위가 바로 여름의 시작은 아닙니다.
원래 4월 기온은 롤러코스터
지금까지 겪었던 4월 이상 고온은 대부분 며칠 지나면 평년기온으로 돌아왔습니다. 봄비가 한 번 내리거나 북쪽에서 찬 바람이 내려오면 언제 더웠냐는 듯 선선해졌습니다. 우리나라 봄 날씨는 원래 기온이 오르락내리락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봄이 짧아지고 있는건 사실
기후 변화로 깜짝 더위가 찾아오는 빈도는 점점 잦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여름은 조금씩 길어지고, 봄가을은 짧아지는 추세입니다. 당장 여름이 온 건 아니지만, 앞으로 날씨 변화는 자주 겪을 겁니다.
건강 주의사항
봄이라고 방심하면 더위에 몸이 상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가급적 무리한 야외 활동을 피해사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자주 마셔주세요. 얇고 밝은 색 옷을 입으면 훨씬 시원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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