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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와 세상

26년 한국 여름 날씨, 무엇이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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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무척 더운 여름일 겁니다.'

몇 년째 들어온 말. 2024년,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반복되는 말입니다. 단순히 강조하는 말이 아닙니다. 진짜입니다. 이제 여름은 단순히 '덥다'는 말만으로는 부족한 여름으로 여름을 미리 알고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기상청이 말하는 올해의 여름! 2026년 여름 전망

이번 여름도 100% 덥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은 70%의 확률로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대로 낮을 확률은 0%로 어떤 식으로 봐도 더울 수밖에 없는 26년 여름입니다. 

1.12도

연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12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도 이상의 기온차이는 숫자로 작아 보이지만 몸으로 느끼는 불쾌감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크게 나타납니다.

폭염과 열대야는?

기록 경신은 없지만 덥다 

기록 갱신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생활 속 더위는 결코 만만하지 않을 겁니다. 기상청은 올해 기온과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폭염과 고수온으로 의한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상관측이래 최악의 더위를 기록했던 2024년의 연평균기온은 뛰어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안심은 금물! 폭염과 열대야는 작년만큼 겪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는 시니어 분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집중호우 주의

좁은 지역  짧은 시간에 내리는 많은 비

연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입니다. 하지만 이제 여름비는 과거처럼 남부지역, 중부지역처럼 넓은 지역에 내리지 않습니다. 작년 여름비 피해 뉴스가 기억나시나요? 서울 은평구, 광주처럼 좁은 지역에 큰 비가 내려 큰 피해를 줬다는 뉴스입니다. 반대로 강릉은 가뭄으로 전국이 생수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30년간 비가 내리는 강수 일수는 21.2일이 감소했지만 연 강수량은 135.4mm로 내리는 양은 더 많아졌습니다. 비가 내리면 비 피해가 저절로 따르게 됐습니다.

여름대비하기

여름을 잘 보내려면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하셔야 합니다.

오전 11시 ~ 오후 4시 외출삼가기

한낮 기온이 높은 오전 11시 ~ 오후 4시 사이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주세요. 야외에선 그늘로 다니시고 양산, 모자를 챙겨주세요. 물은 갈증이 느껴지기 전에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 사용을 망설이지 마세요.

기후변화와 한반도의 미래

우리가 생각하는 여름은 이제 없습니다. 국립기상과학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6년 동안 우리나라의 여름은 19일 길어졌고 겨울은 18일 짧아졌습니다. 최근 30년간 열대야 일수는 3.7일에서 12.1일로 8.4일이나 늘어났습니다. 

확실하게 여름은 달라지고 있다

올여름은 폭염과 극한 호우가 번갈아 나타나는 이상 양극화 양상이 강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6월엔 장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열대야와 태풍, 폭염 오는 8월, 말복이 지나면서 서서히 시원해지며 9월 태풍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여름은 더 이상 없습니다.   

없어진 장마. 24년 여름 최고온도 갱신, 25년 열대야 일수 갱신. 1시간에 100mm 넘게 내리는 비

아래는 기상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지난 5년간 한국여름은 같은 적인 단 한 번도 없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한국의 여름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 생각으로 '견디면 되겠지'하는 생각은 더 이상 안됩니다. 여름대비 잘하셔서 이번 무더운 여름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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