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주 APEC을 앞두고 미국이 일본과 한국에 방문해 각각 관세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동아시아 국가오 한국과 일본, 각각 진행된 이번 관세 협상의 결과를 두고 한국과 일본뿐만이 아닌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 관세율 조정 및 투자 약정
미국은 기존의 한국에 부과한 25%를 철회, 일본과 같은 15%로 확정했습니다. 15%의 결과를 내기까지 한국과 일본 양국은 미국 경제에 대한 대규모 전략적 투자를 약정해야했습니다.
다만 두 나라가 차이가 있습니다.
| 구분 | 대한민국 | 일본 | |
| 최종 상호 관세율 | 15% | 15% | |
| 총 약정 투자 규모 | 3,500억 달러 | 5,500억 달러 | |
| 투자구성 | 현금 직접투자 : 2,000억 달러 조선업 협력 : 1,500억 달러 |
현금 투자 : 5,500억 달러 |
일본의 투자 금액이 한국에 비해 상당히 높게 설정되었습니다. 투자방식도 일본은 전액 현금으로 한국보다 큰 부담을 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현금과 조선업 협력으로 투자 부담을 분산시켰습니다.
2. 현금 투자이행 방식 비교 및 외환 시장 리스크 관리
국가 간의 대규모 현금 이동은 국내 외환 시장의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에 투자금의 이행 방식을 협상의 가장 중요한 쟁점입니다.
이 부분이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보여주는 결정적인 지점입니다.
| 구분 | 대한민국 | 일본 |
| 연간 현금투자 상환 | 연간 200억 달러 (10년간 분할 이행) |
상한선 없음 (일시 유출 시 위험) |
| 외환 시장 관리 | 현금 유출 속도 조절 가능 외환 시장 충격 최소화 확보 안정성 확보 |
대규모 유출에 대한 시장 리스크 노출 가능서 내포 |
| 투자 결정 및 조건 | '상업적 합리성' 원칙 명시 및 원금 회수 전 수익 배분 조건 유리하게 확보 |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투자위원회가 관 |
한국은 연간 상한선을 설정함으로써 투자금의 급격한 유출을 방지하고 외환 시장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핵심 안전장치를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분할 이행 방식은 단기적인 원화 가치 급락 및 대규모 경제 불안정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기여합니다.
일본은 연간 상한선이 없습니다. 투자금 이행 방식에 따라 국내 외환 시장이 상당한 압박을 받을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3. 핵심산업 품목별 관세 합의 내용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관세 합의는 기업의 수출 불확실성 해소 및 경쟁력 유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 품목 | 대한민국 | 일본 |
| 자동차 | 15%(25 → 15 인하) | 15% |
| 반도체 | 경쟁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관세 적용 | 최혜국 대우 확보 |
| 철강 | 50% 기존 관세 유지 | 일부품목 25% 유지 |
| 특정품목 | 의약품, 목재 등 무관세(최혜국 대우) | 농산물, 에너지 등 미국산 구매 의무 약 |
한일 양국 모두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관세율을 15%로 확정하며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그 외 품목에서 철강의 고관세 유지는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예전보다 유리한 협상결과물을 가져왔습니다.
이는 국가 경제의 장기적인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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